제66회 사하구의회(임시회)

사하구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부산광역시사하구의회사무국

1998년7월7일(화) 14시 개식

제66회사하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렬과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사하구의회의원선서
1. 의원윤리강령랑독
1. 개  회  사
1. 축      사
1. 폐      식

(14시03분 개식)

○의정계장 권수혁  지금부터 제3대 사하구의회 개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렬과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의원님을 제외한 내빈 여러분께서는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선서문을 왼손에 들고 오른손을 들어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선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고광웅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구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98년7월7일”
  사하구의회의원
  고광웅    김재영     박규호
  최선용    김인     김주석
  이상은    이용조     이해수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의정계장 권수혁  다음은 의원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낭독은 박규호 부의장께서 하시겠습니다.
○부의장 박규호  “의원윤리강령, 우리 사하구의회 의원은 구민의 대표자로서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며 량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구민의 이익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 의원이 준수할 의원윤리강령을 다음과 같이 정한다.
  1. 우리는 다수 의원의 합의에 의한
  문제 해결로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1. 우리는 사하구민의 전체 이익을 추구하며 지역 이기주의를 배격하고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
  1. 우리는 공인으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여 의원의 품위를 지키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에 솔선수범한다.
○의정계장 권수혁  의원 여러분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고광웅  평소 존경하는 박재영 제2대 민선 구청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구 의회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시의원님과 각급 기관 단체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는 새롭고 희망에 넘치는 제3대 사하구의회의 개원을 맞이하기 위하여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 6월4일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우리 의원들을 이 자리에 보내 주신 사십만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족한 제가 제3대 우리 구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개원사를 하게 된 것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나라 지방자치는 1949년도에 지방자치법이 처음 제정· 공포되어 1952년부터 시행 되어왔습니다만 지방자치의 여건 조성 미비와 주민들의 자치의식 부족으로 지방자치의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후 1961년에 중단되었다가 30년만인 1991년에 들어와서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지방자치가 다시 부활되어 지방의회가 출범하고 1995년에는 자치단체장을 주민의 손으로 직접 선출하게 됨에 따라 비로소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를 이루게 되었다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하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7년이 지나는 동안 지방의회가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방행정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시정해야 할 일은 주저함이 없이 개선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호평도 있습니다.
  반면에 지방의원들이 의정에 대한 전문성 부족과 운영 미숙으로 의정활동에 있어 다소 미흡하다는 아쉬움과 함께 주민들로부터 비판의 소리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제3대 사하구의회 의원들은 다원화된 사회의 상충되는 의견과 리해 관계를 충분한 대화와 활발한 토론을 통하여 최선책을 강구해 나가며 대립과 갈등을 일으키는 의회가 아니라 지역 주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의회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비판들을 언제나 겸허히 수렴하여 진정한 구민의 대변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나 감시·비판 기능에 그치지 않고 구가 안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함께 고민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의원이 되어야겠습니다.
  이렇게 최선을 다함으로써 우리 의회는 성숙한 지방자치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외환위기가 사상 유례가 없었던 대량 실업 사태와 고물가, 고금리 시대를 맞게 되었으며 1인당 국민소득도 6,000$로 떨어지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위축으로 우리 주변의 많은 기업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근검절약하는 자세를 견지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의원들은 앞으로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출신지역의 작은 이익보다는 사하 지역 전체의 발전을 항상 먼저 생각하면서 양심과 성실로써 헌신·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재영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
  이제 21C가 목전에 와있습니다.
  다가오는 21C는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발전시켜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세계화, 지방화 시대입니다.
  따라서 국경이 없는 무한경쟁 속에서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할 것이며 국내의 다른 지방자치와의 경쟁은 물론이고 외국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도 경쟁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여건에 따라 우리 지역에 많은 주민과 기업체가 모여드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미래 지향적이고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하며 발전의 장애가 되는 제도나 규제는 과감히 고쳐 나가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박재영 구청장님과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
  우리 의원 모두는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과 책무를 가슴 깊이 새기고 진정한 구민의 대변자로서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할 것임을 사십만 구민 앞에 엄숙히 다짐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구민 여러분께서도 여러분들이 선택하신 우리 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하여 차원 높게 의정활동을 펴 나갈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충고와 조언을 아끼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민주 사회의 성숙과 주민의 복지라는 알찬 열매를 거둘 수 있기 위하여 우리 모두 지혜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 사하를 21C 서부산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함께 뛰어 봅시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제3대 우리 구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맡은 바 직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만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서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오늘 제3대 우리 구 의회 출범을 축하 해 주시기 위해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내빈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 빕니다.
  감사합니다.
   (일동박수)
○의정계장 권수혁  다음은 박재영 사하구청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구청장 박재영  존경하는 고광웅 의장님, 그리고 구의원,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배명수· 장창조 시의원님, 김진규 교육위원님, 또 김사권 경찰서장님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님, 김청일· 김삼현 전 의장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 여러분! 저는 오늘 21세기 사하발전을 새롭게 이끌어갈 이 뜻깊은 제3대 사하구의회 개원을 사십만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아울러 구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민의의 전당인 이 곳 본회의장에 이렇게 자리하신 의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십만 구민의 많은 기대와 축복 속에 오늘 개원하는 제3대 구 의회는 희망과 약속의 연대인 21세기의 바로 목전에서 새 출범의 닻을 올리면서 그 출범이 갖는 의미는 매우 뜻깊고 크다 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구 의회는 지난 91년4월에 첫 개원을 한 이래 그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구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고 한편으로는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의 확실한 정착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고도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지역의 발전을 한층 가속화 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켜 우리 사하가 서부산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전의 기틀을 튼튼하게 다지는 지역발전의 견인차적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제3대 구의회가 지난 7년간 축적된 지방자치의 경험과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에 대한 높은 열정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상호균형된 견제와 건전한 비판기능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원숙한 의회상을 보여주시리라 믿어 의심지 않습니다.
  또한 사십만 구민의 구심체로써 21세기 새 사하건설을 선도해 나가는 사하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아울러 기대합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 지금 우리는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IMF 체제라는 매우 어려운 경제현실속에서 부도기업의 속출과 늘어나는 실업자, 높은 물가고 등으로 우리 모두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은 전국 최고의 실업률과 부도율 그리고 가장 높은 물가고로 더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체단체에서 경제회생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지만 IMF 이전의 수준까지 회복되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우리 구에서도 공공근로사업의 확대 시행과 실직자를 위한 재취업훈련, 투자사업의 조기발주,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수출촉진 자금의 알선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마는 권한의 한계와 열악한 재정 형편으로 그 성과는 아직 미미한 실정입니다.
  우리 구 의원 여러분! 저는 이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제2기 민선구청장의 무거운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끼면서 의원 여러분과 사십만 구민, 그리고 지역의 기업인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구정의 최우선을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에 두고 초긴축 재정운영과 행정의 감량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먼저 우리 공직사회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겠습니다.
  행사성 경비 등 불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삭감하여 절감된 재원은 공공근로사업 확대 등 실업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생활이 어려운 영세민을 돕는데 쓰겠습니다.
  새로운 대규모 투자사업의 시행보다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의 내실있는 마무리에 중점을 두어 재정수요를 억제하겠습니다.
  또한 경영수익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부족한 자체재원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행정의 감량경영을 위해서는 조직내부의 군살을 빼내겠습니다.
  불필요한 기구를 통·폐합하고 인력을 감축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시행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경쟁력 있고 활기 넘치는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하여도 생산활동지원 및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펼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 모두 두 팔을 걷어붙이고 지혜와 힘을 모아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21세기 서부산의 중심이 되는 새 사하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나갑시다.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제3대 구 의회가 사십만 구민화합의 상징이 되고 구정의 중추가 되어서 새 시대 새로운 사하를 열어나갈 사하발전의 기수가 되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오늘 이 뜻 깊은 제3대 사하구의회 개원을 충심으로 축하드리며 사하구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구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이만 축사에 갈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일동박수)
○의정계장 권수혁  다음은 우리 구 의회 개원에 즈음하여 안상영 부산광역시장께서 보내오신 축하전문을 낭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뜻깊은 제3대 사하구의회 개원을 사백만 시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다져온 지방자치의 기틀을 더욱 튼튼히 가꾸어 나가면서 부산발전에 더욱 진력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의원 여러분의 건승과 사하구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1998년7월7일
부산광역시장   안상영”  
  이상으로 제3대 사하구의회 개원식을모두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4시30분 폐식)


○출석의원수  9인
  이해수     이용조    
  이상은     김주석    
  김인       최선용    
  박규호     김재영  
  고광웅
○내빈참석자
  구청장박재영
  부구청장천금준
  기획실장성종무
  총무국장이태근
  사회산업국장주강우
  도시국장정해수
  보건소장이홍수
  재무담당관조치승
  문화공보담당관윤병성
  총무과장강명종
  세무과장이태경
  징수과장김용완
  민원봉사과장황인호
  민방위재난관리과장이중근
  가정복지과장김영식
  청소행정과장윤여철
  위생과장정태인
  지역경제과장장일용
  교통행정과장심완택
  도시개발과장송호길
  건축과장박정상
  건설과장하정윤
  지적과장성인덕
  서무과장강길춘
  괴정2동장조동규
  하단1동장송문언
  하단2동장이정상
  신평1동장최삼림
  신평2동장이찬우
  장림2동장임석진
  다대1동장정석한
  다대2동장김방옥
  구평동장김진문
  감천1동장김정락
  감천2동장정금배
  사하경찰서장김사권
  사하소방서장문복환
  사하우체국장권광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하구협의회회장임영섭
  시의원배명수
  시의원장창조
  부산시교육위원김진규
  제1대후반기의장김삼현
  제2대전·후반기의장김청일
  새마을협의회회장이수향
  새마을부녀회총무김경자
  대한로인회사하지회회장유도상

O제66회사하구의회(임시회)집회소집
  일  시   1997. 7. 7. 10시
  근  거   지방자치법 제39조 제1항
  요구자   사하구청장
   (7월1일자)